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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간·휴일 소아진료기관 전면 확대

by 조각지기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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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의 모습

"아이 열이 밤에 갑자기 오르는데, 갈 병원이 없다면?" 서울시는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야간·휴일 소아환자 진료기관 확대 사업’을 2023년 시범 운영 이후, 2025년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아과 병원 감소, 소아전담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진료 공백이 커지면서, 서울시는 주중 야간 및 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자치구별로 지정해 운영 중입니다. 2025년 기준 서울시 야간·휴일 소아진료기관의 운영 체계, 이용 방법, 시간, 위치, 비용까지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2025년부터 서울 전 자치구 확대 운영

서울시는 2025년 기준, 25개 자치구 전체에 ‘야간·휴일 소아진료기관’을 최소 1곳 이상 지정하여 운영 중입니다. 지정된 병·의원은 서울시로부터 운영비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아, 평일 저녁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계속합니다.

  • 평일 진료 연장 : 오후 6시~오후 10시 (자율 확대 가능)
  • 주말·공휴일 진료 : 오전 9시~오후 6시 (병원마다 상이)
  • 지정기관 수 : 총 60곳 이상 (2025년 기준, 매년 확대 중)
  • 운영기관 유형 : 소아청소년과 병·의원, 일부 소아응급 전문병원

서울시는 이들 진료기관에 대해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경증 소아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병원 홈페이지·네이버·카카오맵 등 포털과 연동된 실시간 운영 정보 서비스도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거주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

서울시 야간·휴일 소아진료기관은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단,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며, 보호자 동반이 필수입니다.

 

이용 절차 요약

  1.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운영 병원 확인
  2. 병원에 전화 문의 후 방문 (사전예약 가능 여부 병원별 상이)
  3. 건강보험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지참 (확인용)
  4. 진료 후 일반 진료비 부담 (응급실 대비 저렴)

또 서울시는 일부 병원에 ‘소아진료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경증 소아환자는 대기시간 없이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운영 병원 명단은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서울의료원, 또 119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매월 업데이트됩니다.

응급실보다 저렴하고 실비 청구도 가능

야간·휴일에 운영되는 서울시 지정 소아진료기관은 응급의료센터와는 달리 외래 진료로 분류되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본인 부담금은 낮고, 실손 보험 청구도 대부분 가능합니다.

  • 평일 야간진료 : 통상 진료비의 30% 가산 (보험 적용됨)
  • 주말·공휴일 진료 : 외래 본인부담률 동일
  • 비용 예시 : 감기 진료 1회 기준 8,000~15,000원 사이
  • 약국 운영 : 인근 지정 약국 연계 운영(병원마다 다름)

또 일부 병원은 소아전용 진료실, 놀이공간, 보호자 쉼터 등 시설을 확충해 아이들과 부모가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진료예약 시스템과 진료후기 평가제도도 도입 예정으로, 더 나은 소아 의료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환자가 병원 문턱을 넘기 어렵지 않도록 정책을 전면 강화했습니다. 지정 병원은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응급실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진료 대기시간도 짧아 큰 도움이 됩니다. 소아 진료가 필요한 밤이나 공휴일, 이제는 ‘서울야간소아진료기관’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 앱에서 가까운 지정 병원 정보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현명한 육아의 시작입니다.

 

아이가 아플때는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듭니다. 신생아일 때는 처음 부모가 되었기에 울면 같이 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리미리 이용방법을 습득해 놓으신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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